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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 독서,책 읽기

뾰족 나라 공주 - 이웃돕기 어린이 경제동화

한국 톨스토이 리틀생활경제동화를 주제별로 1권씩 살펴보았었는데 오늘 마지막 7권째네요.

54권 주제 '이웃 돕기' 관련 책이에요.

제목은 "뾰족 나라 공주'입니다.

같이 살펴봐요.

 

뾰족 성에는 먹을 게 아주 많았지만 공주는 언제나 마음에 안 든다고 투덜거렸어요.

공주가 나들이를 갔어요.

갑자기 바구니에서 귤이 떨어져 아래로 아래로 굴러갔어요.

귤은 산 아래의 납작 나라로 굴러갔어요.

납작 나라는 먹을 게 늘 모자라는 나라예요.

귤을 보고 사람들이 모여들었어요.

 

공주는 귤을 나누어 주었어요.

공주는 기분이 아주 좋아졌어요.

 

뾰족 나라로 돌아온 공주는 밥도 잘 먹고 투덜거리지도 않았지만 즐겁지가 않았어요.

(내가 가진 것을 나누는 것은 생활 속의 작은 것부터 시작할 수 있어요.)

 

공주는 빵을 만들었어요.

수레에 빵과 과일을 가득 싣고 납작 나라로 갔어요.

납작 나라 사람들은 빵을 맛있게 먹었고, 공주는 아주 기뻤답니다.

 

우리는 이웃과 더불어 살아가는데 이웃 중에는 생활이 어려운 사람들도 있어요.

이러한 이웃들을 도우면 내 마음도 행복해져요.

이웃을 돕는 방법은 여러 가지랍니다.

 

'생각이 쑥쑥~'을 통해 

왜 나누어야 하는지, 왜 살기 어려운 사람들이 있는지, 어떻게 남을 도울 수 있는지 같이 알아볼 수 있어요.

어린이 경제 동화책에서 이웃 돕기까지 다루다니~ 마음이 따뜻해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