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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와 함께 하는 보드게임

퍼니버니(로띠캐로티) 라벤스부르거 유아 보드게임 추천

4세부터 플레이 가능한 퍼니버니(로티캐로티)입니다.

토끼와 당근이란 게임으로도 알려져 있어요.

보드게임 권장 연령은 크게 상관없어요.

또 한 번 느낀 게 포스팅하려고 꺼내서 사진을 찍으려고 하니까요.

초등학생 4학년, 2학년 아이들이 달려들어 같이 하고 싶다고 해요.

그래서 같이 보드 게임하면서 사진을 찍었답니다.

 

퍼니버니(로티캐로티) 게임의 목적:

당근 위에 가장 먼저 올라가는 토끼가 승리합니다.

퍼니버니(로띠캐로티) 보드게임 구성:

카드(1칸, 2칸, 3칸, 당근 돌리기)와 당근산, 

보라, 하늘, 핑크, 노란색 토끼(4마리씩)

당근 모양을 돌리면 여기저기 당근산에 구멍이 생겨요.

 

 

게임 방법:

카드 더미를 뒤집어 나온 수만큼 토끼를 움직입니다.

당근 카드가 나오면 당근을 돌려요.

1칸 토끼 카드가 나왔어요.

토끼를 한 칸 가게 합니다.

 

2칸 갈 수 있는 토끼 카드예요.

여기서 중요한 건 기존의 토끼는 세지 않고 점프해서 넘어갈 수 있다는 거예요.

빈칸만 세면 됩니다.

 

하늘색 토끼도 기존 토끼들은 점프한 채로 2칸을 갔답니다.

 

유아들과 게임을 할 때에는 한 마리만 열심히 가요. 

초등 아이들은 전략적으로 많이 갈 수 있게 토끼 여러 마리를 출발시키더라고요.

 

당근을 돌릴 때마다 구멍의 위치가 바뀌는데 돌릴 때마다 심장이 쫄깃쫄깃해요.ㅋㅋ

 

보라색 토끼가 가장 먼저 도착해서 승리했어요.

당근 구멍을 돌릴 때마다 떨어지는 토끼들이 있었어요. 

손에 땀을 쥐게 하는 경기였답니다.

1등 토끼가 구멍에 빠져버릴까 봐 조마조마하더라고요. 

 

유아들과 게임해 보시면 칸을 제대로 못 세는 경우가 많아요.

제자리에 있으면서 한 번으로 세는 경우가 많고, 초등 중에도 그런 경우 많이 봤어요.

수직선에서 그런 경우도 많고요.

움직이지 않았음을 인지시키고, 움직이면서 수를 세게 도와주면 돼요.

몸으로 경험하게 깨닫는 것이 보드게임의 장점 아니겠어요?

 

토끼들이 구멍으로 어떻게 빠지는지 동영상 찍어 봤어요.

흥미진진하게 게임할 수 있겠지요?

집콕 보드게임으로 왕 추천합니다.

유사품들도 많이 나와있긴 한데요.

내구성이 약간 다르다고 할까요?

라벤스부르거 정품은 당근이 부드럽게 돌아가고, 카드도 두껍습니다.

정품이 좋긴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