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 독서,책 읽기

돈은 어떻게 만들어졌을까? - 어린이 리틀생활경제동화 내돈내산

사랑빵 2021. 1. 24. 23:57

아이가 커가면서 자꾸 이 책, 저 책 사줘야 할 것 같지요?

경제동화, 철학동화, 수학동화, 자연관찰 동화, 그리스 로마 신화...

저 또한 지나온 과정입니다.

그중에 어린이 리틀생활경제동화는 유치원부터 초등 저학년까지 너무 재미있어하면서 읽은 책이라 기록을 좀 남겨놓고 싶었어요.

중고로 샀었으니, 내돈내산이에요~^^

한번 같이 살펴볼까요?

 

이야기로 접근하는 형식이라 아이들이 많이 읽었어요.

자연스럽게 경제에 대해 알게 되어 전 만족했고요.

리틀생활경제동화는 전 62권입니다.

돈, 소비, 절약과 저축, 일과 직업, 신용과 투자, 선택과 경쟁, 배려와 나눔, 부록으로 나누어져 있어요.

 

그중 주제별로 한 권씩만 살펴볼게요. 

오늘은 1권 '돈의 역사' 책이고요, 

제목은 '돈은 어떻게 만들어졌을까?'입니다.

 

옛날 사람들은 자기가 가진 것을 다른 사람과 서로 바꾸어 썼어요.,

그런데 물건을 바꾸어 쓰는 건 생각보다 쉽지 않아요.

 

그래서 조개껍데기 같은 것을 물건 대신 가져가서 바꾸기 시작했어요.

조개껍데기를 돈처럼 썼어요.

조개껍데기가 귀한 곳에서는 조개껍데기를 돈으로 썼고, 털가죽이 귀한 곳에서는 털가죽을 돈으로 썼어요.

깃털이나 돌멩이를 돈으로 쓰기도 했고 쇳덩이나 금, 은 같은 것을 돈처럼 썼어요.

금속 덩어리를 많이 들고 다니면 무거워서 힘이 들어서 작은 동전을 만들었어요.

그런데 비싼 물건을 살 때는 동전을 많이 들고 다니려니 불편했어요.

종이로 돈을 만드니 소리도 나지 않고 가벼웠어요. 

가방이나 주머니에 넣어 다니기도 좋았어요.

돈에는 숫자가 쓰여 있어서 얼마짜리인지 알 수 있어요.

돈은 우리가 물건을 살 때 꼭 필요한 거예요.

 

뒷부분에 돈의 역사에 대해 한 번 더 설명했네요.

이렇게 이야기로 돈의 역사에 대해 보니 재밌지 않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