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와 함께 하는 보드게임

고양이와 쥐(Cat&Mouse 캣앤마우스) 라벤스부르거 유아보드게임 추천

사랑빵 2021. 1. 12. 00:08

 

 

아이들이 너무 재미있어하고, 계속 계속하고 싶어 하는 라벤스부르거 고양이와 쥐 보드게임이에요.

 

 

너무 재미있게 생기지 않았나요?

가운데 치즈 타워가 있고요.

쥐들은 치즈 위에서 기다려요.

자기 차례가 되면 가운데 구멍으로 쥐를 떨어뜨리고 생쥐가 도착한 칸이 자신의 시작 지점이 됩니다.

 

 

주사위를 굴려서 나온 수만큼 시계방향으로 움직여요.

도착한 지점에 그려진 그림대로 행동해요.

1. 치즈를 1조각, 2조각을 가져가거나

2. 치즈를 빼앗기거나

3. 맥스를 마음대로 움직이거나

4. 사다리를 타고 올라가서 다시 구멍으로 내려와요.

그림 보면 어떻게 행동해야 하는지 바로 알 수 있어요.

유아 보드게임의 장점이지요. 

 

 

임무를 수행하면 항상 맥스를 시계방향으로 움직여 줍니다.

맥스에게 치즈를 빼앗기는 경우는 맥스가 이동하여 생쥐를 잡았을 때입니다. 

가만히 있는 맥스를 지나가면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아요.

이 규칙 모르시는 분들이 많은 것 같아요.

저도 라벤스부르거 카페에서 알아냈어요.

 

 

원래 규칙은 맥스와 쥐를 시계방향으로 움직여야 해요.

저는 생쥐를 원하는 방향으로 주사위의 눈금만큼 가게 하는 규칙으로 플레이해 봤어요.

맥스를 피하기 위한 쪽으로 생쥐를 옮기니 아이들이 조금 더 재미있어했어요.

꼭 규칙대로 보드게임을 해야 하는 건 아니랍니다.
아이 상황에 맞게, 더 재미있게 보드게임 룰은 바꿀 수 있어요.

 

치즈 5조각을 빨리 모으는 사람이 승리합니다.

이 조각을 통해 분수 개념을 알게 돼요.

5조각이 모여 1이 되는 개념을 자연스럽게 알게 된답니다.

유아 보드게임인데 분수 개념까지 체득하게 되나니 심오하지 않나요?

보드게임은 알면 알수록 빠져들 수밖에 없답니다.

 

 

가족 보드게임으로 고양이와 쥐(Cat&Mouse) 추천합니다.